대장암
대장암이란
발생부위 대장암은 소장의 끝부분인 오른쪽 복부 밑에서 시작하여 항문으로 연결되는 긴 튜브 모양의 소화기관인 대장에서 발생합니다.
정의 및 종류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은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 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위험요인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붉은 육류(붉은색 고기 : 쇠고기, 돼지고기 등)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대장암 발생 고위험군(가족성 대장 용종증, 염증성 장질환), 가족 중 대장암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예방법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동량 높이고, 절주를 하며, 정기적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섬유소 섭취, 칼슘의 충분한 섭취,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의 지나친 섭취 줄이기를 해야 합니다.
조기검진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이면 1년 간격으로 분변잠혈검사를 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50세 이상이면 5~10년 마다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보는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후중감(변이 남은 느낌), 혈변(선홍색 또는 검붉은 색 또는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복부 불편감(복부팽만, 복통),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복부종물 등이 있습니다.
진단방법 대장암의 약 35%(직장암의 약 75%)가 직장수지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 외 분별잠혈반응검사,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이중조영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촬영)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
치료방법 치료 후 예후는 병기마다 다르나 조기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결과가 좋으며, 내시경 절제술,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