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폐암이란
폐암은 기관지 및 폐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기관지에 생기는 암은 기관지암이란 명칭이 정확하나 일반적으로 폐암으로 통칭합니다.
정의 및 종류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원발성 폐암과 전이성 폐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폐암은 현미경적으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됩니다. 폐암 중 약 90%는 비소세포폐암이며, 비소세포암 중에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등이 있습니다. 소세포암은 폐암 환자의 약 10%에서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 당시 림프관이나 혈액 순환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으로 전이되어 있는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의 예방
위험요인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흡연, 간접흡연, 작업장 유해물질 노출, 가족력 등의 요인이 있습니다.
예방법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려진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마시지 않는 것, 작업장에서 발암 물질에 노출되지 안도록 안전보건 수칙을 잘 지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조기검진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폐암의 조기 검진 방법은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흡연자나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 등 고위험 대상자들은 의심할 만한 증세가 있으면 즉시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40세 이상 흡연자라면 매년 1회 정도 저선량 CT촬영검사, 객담 암세포진 검사, 흉부X-선 촬영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진단
일반적 증상
폐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기침, (객담, 혈담 : 피섞인 가래나 피를 토하는 증상), 호흡곤란, 쉰 목소리, 가슴 부위의 통증, 그 외 : 체중감소, 메스꺼움, 구토 상지부종 등이 있습니다.
진단방법 아직 폐암의 조기검진 방법은 확실히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여러 검사를 통해 폐암 확진과 그 진행정도 등을 판단합니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촬영),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이 있습니다.
폐암의 치료
치료방법 폐암의 치료에는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 광역학치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