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이란
발생부위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단게를 상당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의 및 종류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두 가지 주된 종류가 있습니다. 한 종류는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으로 약 80-90%를 차지하며, 다른 한 종류는 선암(adenocarcinoma)으로 10-20%를 차지합니다. 두 종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혼합체인 경우는 혼합 암종(mixed carcinoma, 선편평상피세포암)이라고 하며 2-5%를 차지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위험 요인
생활요인과 환경요인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흡연, 경구피임약 : 5년 이상 장기복용, 다산
예방법 안전한 성생활(성 상대자 수 최소화 등), 20세 이상이거나 성관게 경험이 있는 여성 -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금연
조기 검진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면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진단
일반적 증상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비정상적인 출혈(폐경기 이후의 출혈, 대변을 볼 때 출혈, 질 세척 후 출혈, 성관계 후 출혈,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출혈), 질 분비물의 증가, 골반통, 요통, 질분비물의 악취, 체중감소의 상태 등이 있습니다.
진단 방법 진단방법에는 자궁경부세포검사, 질 확대경 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치료 방법
치료법은 병기에 의해 선택되는데 암의 크기, 전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여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치료 후 예후는 병기마다 다르나 조기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결과가 좋습니다.
상피 내 병변의 치료,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치료, 재발성 자궁경부암의 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수술로 인한 합병증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최근 수술법의 발전으로 인하여 급성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방광이나 직장의 기능부전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방사선치료의 급성 합병증으로는 장운동의 일시적인 증가와 점막의 손상으로 올 수 있는 설사, 일반적인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만성 합병증으로는 장폐색과 직장과 방광점막의 손상으로 인한 혈변, 혈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발 및 전이 일반적으로 근치적 수술로 치료를 받은 1기 및 2기 초의 자궁경부암 환자 중 5~20%가 재발을 경험하게 되며, 재발 환자들 중 절반은 1차 치료를 시행 받은 후 1년 이내에, 나머지 절반의 경우도 대부분 3년 이내에 재발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