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배경
암생존자
-암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를 마친 암환자와 그 가족을 의미합니다. 치료 기술의 발전, 조기 검진의 확대 등으로 국내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암생존자의 수 역시 증가 추세입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암환자의 10명 중 7명(*5년 상대생존율 71.5%)이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로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을 암환자와 동일한 성별, 연령군을 가지는 일반인구의 5년 기대생존율로 나눠 계산함
암생존자의 신체·정신·사회적 어려움
-암환자 중 심한 우울증의 유병률은 일반인의 4배인 10~25%, 이차암 발생률은 일반인의 약 1.1~1.6배 정도로 암생존자는 치료 후 재발과 전이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경험합니다.
-많은 암환자가 피로, 통증, 수면장애, 림프부종, 대인관계의 어려움, 직장 및 가정에서의 역할 장애, 사회복귀의 문제를 겪습니다.
통합적 암생존자 관리의 필요성
-암 진단과 치료 중심의 기존 암 관리 서비스는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신체·정신·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는 데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의사, 간호사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등의 다양한 직종의 전문인력이 암생존자의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통합적으로 개입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