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Interview 혈액종양내과 조은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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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16-0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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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항암치료는 어떤 암환자에게 적용됩니까?
항암치료는 항암제를 사용하여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타겟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암의 종류와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를 걸정하게 되고 치료의 목적도 달라지게 됩니다. 대게 항암치료는 궁극적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함이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암세포의 전이를 막기 위해 또는 암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도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한 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보조요법이나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쉽게 하는 선행요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Q.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이 있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는데,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져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는 정상세포를 일부 손상시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면 약이 작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면 항암제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생각으로, 부작용의 유무와 치료 효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이있습니다.
Q. 항암치료의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나요?
부작용은 정상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항암치료 중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암환자는 일반적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지기 쉬운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시 항암치료 중 부작용으로 식욕이 없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 기능이 떨어져 영양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영양상태가 나빠지게 되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나거나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치료 중에는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 고열량 식사를 하며, 고기, 생선, 달걀, 두부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끼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높이기 위해 빵을 먹을 때는 우유와 함께 먹고 생과일은 우유나 두유를 섞어 쉐이크를 만들어 먹습니다. 또, 전을 부칠 때에는 달걀을 넉넉히 이용합니다. 열량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빵을 먹을 때는 잼,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고, 우유나 두유를 먹을 때는 미숫가루나 분유 등을 섞어 먹으며, 나물을 무칠 때는 참기름, 들기름을 넉넉히 사용하여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특정 음식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환자의 기호에 맞추어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항암치료 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암 치료 중이거나 혹은 암 치료 직후의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항암치료 기간 동안에는 몸의 면역력을 책임지는 백혈구의 감소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거의 무방비 상태에 가깝도록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항암치료 기간 동안에는 무엇보다도 세균의 침입을 막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외출 후, 식사 전,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식사 후와 자기 전에 꼭 양치를 하는 등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가능한 피하며 세균이 많은 생화, 화분, 애완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고, 흙이나 배설물도 되도록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나면 즉시 소독할 수 있도록 합니다.
Q. 인천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은...
건강은 사람이 살아가는 행복의 요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혹은 비과학적 방법(몸에 좋은 음식,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전한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검진 등이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고 이상이 발견 되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이용하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법입니다. 또한 암으로 진단 받으시거나 가족 중 암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이런 비과학적인 방법에 현혁되지 마시고 항상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운 신약들도 앞다투어 개발되고 있으므로 어떤 환경에서든 적극적인 치료법을 선택하셔서 희망을 가지고 이겨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항암치료는 항암제를 사용하여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를 타겟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암의 종류와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를 걸정하게 되고 치료의 목적도 달라지게 됩니다. 대게 항암치료는 궁극적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함이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암세포의 전이를 막기 위해 또는 암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도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암의 종류와 병기에 따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한 후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보조요법이나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쉽게 하는 선행요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Q. 항암치료를 하면 부작용이 있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는데,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져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는 정상세포를 일부 손상시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면 약이 작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면 항암제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생각으로, 부작용의 유무와 치료 효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이있습니다.
Q. 항암치료의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나요?
부작용은 정상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의 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 및 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항암치료 중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암환자는 일반적으로 영양상태가 나빠지기 쉬운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시 항암치료 중 부작용으로 식욕이 없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 기능이 떨어져 영양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영양상태가 나빠지게 되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나거나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치료 중에는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 고열량 식사를 하며, 고기, 생선, 달걀, 두부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끼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높이기 위해 빵을 먹을 때는 우유와 함께 먹고 생과일은 우유나 두유를 섞어 쉐이크를 만들어 먹습니다. 또, 전을 부칠 때에는 달걀을 넉넉히 이용합니다. 열량 섭취를 높이기 위해서는 빵을 먹을 때는 잼,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고, 우유나 두유를 먹을 때는 미숫가루나 분유 등을 섞어 먹으며, 나물을 무칠 때는 참기름, 들기름을 넉넉히 사용하여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특정 음식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환자의 기호에 맞추어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항암치료 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암 치료 중이거나 혹은 암 치료 직후의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항암치료 기간 동안에는 몸의 면역력을 책임지는 백혈구의 감소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에 거의 무방비 상태에 가깝도록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항암치료 기간 동안에는 무엇보다도 세균의 침입을 막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외출 후, 식사 전,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식사 후와 자기 전에 꼭 양치를 하는 등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는 가능한 피하며 세균이 많은 생화, 화분, 애완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고, 흙이나 배설물도 되도록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나면 즉시 소독할 수 있도록 합니다.
Q. 인천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은...
건강은 사람이 살아가는 행복의 요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혹은 비과학적 방법(몸에 좋은 음식,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전한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검진 등이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고 이상이 발견 되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이용하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법입니다. 또한 암으로 진단 받으시거나 가족 중 암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이런 비과학적인 방법에 현혁되지 마시고 항상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운 신약들도 앞다투어 개발되고 있으므로 어떤 환경에서든 적극적인 치료법을 선택하셔서 희망을 가지고 이겨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